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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기자]휴일이라 늦게 보고?…선관위의 황당한 해명들

2026-06-1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관위 출입하고 있는 남영주 기자 나와있습니다. <br> <br>Q1. 선관위 행태뿐 아니라 해명도 납득이 어렵습니다. 선관위 계속 취재해오고 있었잖아요. 전북선관위는 왜 그런 건가요? <br><br>선관위에 물어볼 때마다 이해하기 힘든 황당한 답변이 많았습니다. <br> <br>전북 교육감 선거도 마찬가지인데요, <br> <br>투표소에서 잘못 기입하는 바람에 유권자 1104명의 표심이 허공으로 사라진 거잖아요. <br> <br>매우 엄중한 사안인데 중앙선관위에 뒤늦게 보고한 이유 물었더니 휴일이라서였습니다. <br> <br>현행법상 당선인 당락에 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는 규정에 없다고요. <br> <br>보고를 받은 중앙선관위도 시스템을 수정하려면 시간이 걸린다며 아직도 정확한 결과를 반영하지 않았고 오늘에서야 전북선관위 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1104명, 내 시간 쪼개서 한 표 행사하겠다고 온 분들이잖아요. <br> <br>당락이 좌우되지 않더라도 선관위가 그토록 강조하던 '소중한 1표'인데 민심을 정확히 반영해야 할 선관위가 과연 할 말인지 의문이 들었습니다. <br> <br>Q2.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무번호 투표용지도 많이 나갔잖아요. 수기로 일일이 써서 배부했다고 하는데, 누락될 수도 있나요? <br><br>아직 모릅니다. <br><br>공직선거법에는 "투표용지는 일련번호를 부여해 인쇄해야 한다"고 규정하고 있거든요. <br> <br>일련번호가 없으면 실제 투표소에서 나간 게 맞는지, 복사본은 아닌지 확인이 어렵잖아요. <br> <br>그런데 당시 투표용지가 부족하다보니 이 일련번호가 없는 용지도 각 투표소에 나갔는데요, <br> <br>투표소에서 수기로 일일이 일련번호를 적었습니다. <br> <br>이 일련번호에 과연 착오가 없을지도 걱정되는 부분입니다. <br> <br>착오는 없는지 물었더니, 선관위, 모른다고 합니다. <br> <br>확인해봐야 한다고요.<br> <br>투표 후 8일이 지났는데 아직도 파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> <br>Q3. 투표용지 인쇄 규모는 시군구선관위에서 회의를 통해 의결했을텐데, 이 회의록은 공개가 안된다고요? <br><br>맞습니다. <br> <br>선관위의 기본 입장, 국민 혼란과 선관위 공정성을 해칠 수 있다고요. <br>  <br>회의록이 공개되면 위원들의 소신있는 발언을 저해한다는 겁니다.<br><br>소신있는 발언이 뭐냐, 이름 빼고 제출하면 되는 거 아니냐 물었더니 그래도 누군지 특정될 수 있고, 발언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어서 비공개가 원칙이랍니다.<br> <br>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 재발방지를 위한 대책마련을 위해서라도 국민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 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아는기자, 남영주 기자였습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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